오늘은 큰 딸 하이스쿨 drop해 주고 오면서 출발하는 스쿨버스가 나오는 사진을 한 장 담아봤어요.
가끔 해외토픽으로 보셨을건데, hummer 와 박아도 hummer 가 사라져버리는 단단한 차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스쿨버스는 움직이는 stop sign 인데, 이 차가 정지해서 stop sign을 펴는 순간, 모든 차는 정지. 4차선 왕복 도로에서도, 중앙분리대가 없다면, 반대편 차들도 다 정지해야 하는 정말 모두 "정지" 를 의미해요. 지키지 않으면 벌금/벌점 다 받을 수 있구요. 스쿨버스가 보이면 사실 피하게 되요 ㅎㅎ ㅠㅠ 참 저 버스는... 안전벨트도 없고, 에어컨도 없어서 여름엔 더운 차라고 해요...
여유 있으실때, 오늘 하루 시작하시면서 인상깊은 사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
모두들 건강하세요~~!
한국 법을 찾아보니, 한국은 잠시만 정차하고 지나가도 되네요...
2010년 이후로 어린이통학차량에 일시정지 표지를 장착한 경우가 늘었다. 법적상 이 일시정지표지가 펼쳐지면 반드시 스쿨버스 뒤나 옆에서 정차한 후 출발하여야 한다. 이는 어떤 차량[9]이든 전부 해당된다.
그래도 승하차가 끝날 때까지 정차해야만 하는 미국·캐나다와 달리 한국에서는 단순히 일시정지했다가 다시 출발하면 되며 반대방향으로 가는 차량이나 2개 차로 이상 떨어진 차량이라면 무시해도 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경찰 단속의 미비, 넘쳐나는 사설 학원 어린이통학차량, 낙후된 교통문화와 어린이보호인식 등의 원인으로 이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대다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