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삶을 하나씩 보여드리고 싶어서 일상 생활에 보이는 것들 사진과 함께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는 저도 집 앞에 이쁜 편지통이 있고, 거기에 우체부가 편지를 꼽아두고 가고, 저도 연말 연초에 고맙다는 선물과 카드도 넣어두고 그런 것을 생각했었는데, 현실은 약 30여 가구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우체통이 동네 중간중간에 아래 사진처럼 있어요. (최근에 지어진 동네는 저런 우체통을 약 10개이상 모아두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우체국만 편해진거겠죠?) 전 최대한 매일 매일 우체통을 확인하는 편인데, 저 작은 함에 들어가지 않는 큰 사이즈는 좌측하단에 1x2 or 2x2 사이즈로 있는 2개 통에 넣고 갑니다. 거기 열쇠를 넣어두고 가는데, 그 열쇠로 물건을 꺼낸 뒤에, 다시 그 키는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