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Reno] 집 앞 interlock steps 고치기 with Sam

그동안 조금 불편해도 사용하던 집앞 계단을 얼마전 들어내고 다시 쌓았어요. 아내와 둘이 어느정도 쌓다가 Sam형님이 와주셔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되었네요. 계속 발로 밟고 다니는 것이라 주저앉는 것은 어쩔수 없겠지만 한동안 이 상태를 유지할거 같아요.

이 프로젝트의 before and after 사진 차례대로 봐주세요!

 

그나저나 !! PL Glue 로 딴딴하게 붙은 돌 몇개 한번에 드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ㅠㅠ

들쑥 날쑥, 옆에서 찍은 사진이 필요한데 위에서 찍은 사진으로는 잘 티가 안 나는데, 너무 심했어요 ㅎㅎㅎ

우선 제일 윗층 돌부터 들어내고.. 제일 밑에 사진 보이세요? PL glue로 돌판 3개가 붙어있는... ㅠㅠ

1층, 2층 돌을 들어내고, 3번째 층부터 줄맟추기!!! 

두번째 층/ 3번째 층이 어느정도 줄맞추고, 높이도 세워가는 중... 노란색 막대기는 수평보는 거고, 오른쪽에 있는 봉(?)은 바닥을 평평하게 다지는 툴이에요. 10lb 인가 무거워요... 파란색 막대기는 해머인데, PL Glue로 붙어있는 돌을 잘라보려다가 실패..ㅠㅠ 

거의 마무리 되는중.. 역시 Sam형님 등장으로 진도가 팍팍 진행되었습니다.

최종 마무리... 이 상태로 오래오래 버텨주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