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EW 타고 Niagara에서 Toronto 로 가다보면 우측에 McMaster 건물이 한 개 보일거에요.
이게 건물 옥상에는 DeGroote 는 크게 보이는데, Ron Joyce center라는 건 건물 입구에만 있네요 :)
캐나다에서 기부를 하고 혹은 스폰서쉽을 맺고 이름을 혹은 기업명을 건물에 새겨넣는걸 하는데,
저 Ron Joyce가 Tim Horton가 같이 Tim Hortons 를 만든 사람이라고 하네요.
최근에는 Burger King이 최종적으로 인수해서 미국기업? 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캐나다만의 커피(더블더블)/ 도넛 문화를 만든건 이 사람의 업적이라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팀홀튼 내부 인테리어에 아래 사진 보신적 있으실건데, 그 좌측이 Ron Joyce 우측이 Tim Horton입니다.
참고로 Tim Horton은 늘 과속으로 캐나다와 미국을 오고가다가 결국 차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고,
Ron Joyce이 분이 계속 Tim Hortons이라는 브랜드를 지금까지 키워온거 같아요.
솔직히 Burger King이 인수한 뒤에 메뉴도 더 복잡해지고, 가격도 오르긴 했어요 ^^
다만 팀홀튼이 있었으니, 맥도널드가 초반에 커피를 팔기시작했을때 무료커피주기, $1 커피주기, 스타벅스도 1잔+1잔 이런 이벤트도 하게 되는 단단한 경쟁상대가 되어준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세월을 이길 수는 없으니, 찾아보니 최근에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Ron_Joyce
https://en.wikipedia.org/wiki/Tim_Horton
팀홀튼의 아내가 너무 싸게 주식(?)을 넘긴걸 후회했다고 말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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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ing Horton's death, Ron Joyce offered Horton's widow Lori $1 million for her shares in the chain, which included 40 stores. She accepted his offer and Joyce became sole owner. Years later, Lori became dissatisfied with Joyce's offer, and filed a lawsuit against him. In 1993, Lori lost the lawsuit; an appeal was declined in 1995 and she died in 2000 at age 68.[27] Tim and Lori were survived by four daughters: Jeri-Lyn (married to Ron Joyce, Jr.), Traci (Simone), Kim, and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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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 Tim Horton이 사고로 사망했으니 단순 inflation으로 환산하면 5.5million정도의 돈이니 어떻게 보면 작은돈, 어떻게 보면 엄청 큰 돈이긴하죠? 그 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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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 of $1,000,000 from 1974 to 2021
$1,000,000 in 1974 is equivalent in purchasing power to about $5,549,026.37 today, an increase of $4,549,026.37 over 47 years. The dollar had an average inflation rate of 3.71% per year between 1974 and today, producing a cumulative price increase of 4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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