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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구스 옷 상표로도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동네에 많이 보이는 새에요.
겨울에도 눈 위에서도 잘 지내고 있고, 아마도 새끼를 키워서 다음해에 날라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어딘가로 가지도 않고 그냥 여기에 주욱 사는건 아닌지 싶을 정도로 겨울에도 보인답니다. :)
v 모양으로 날라가는 것을 보면서 리더의 중요성을 말하기도 할건데,
전에 본 글을 그냥 자기가제일 앞이되는 "우연"히 그렇게 나는거라는 것도 본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날다보면 1개의 모양에서 2개-3개로 쪼개지기도 하고, 어어어 싶긴 한데 아애 다른 방향으로 가기도 하더라구요 ^^
그리고 고향(?)으로 되돌아간다. 그런 말도 하는데, 개발 등으로 인해 고향(?)의 기존에 물이 있던 곳에 건물이 들어서기도 하는거 같아요. 아래 보시면 뜬금없이 동네 야구장 펜스 안에 구스 수십마리들이 모여 있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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