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시에나 브레이크 패드/로터교체 Toyota Sienna brake pad / rotor replacement

 

가을이네요.. 낙엽도 많이 떨어지고..

겨울이 오기전 브레이크 패드/로터 앞바퀴쪽 교체를 합니다.

 

276,946km 달린 시에나. 아직 달려줘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브레이크패드/로터를 갈은게 2018년 5월이었는데, 4년 5달만에 114000km를 달려왔네요.

 

조심해서 잘 올리고, 바퀴 뺀건 차체 밑에 넣어둬서 혹시 생길 문제를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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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최근들어 고속에서 브레이킹시에 떨림이 느껴져서 교체를 생각했구요.

브레이크패드 자체는 아직도 좀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아래 보시면 음 약 30-40% 정도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파트가 좀 저렴하면 모든 파트 새로 구입해서 새차처럼 타보고 싶습니다 ^^

그래서 최대한 녹 제거하고 다시 설치했어요~~

 

녹슨 로터를 분해하는 방법은 아래 보이는 볼트구멍 2개에 작은 볼트를 돌려넣다보면, 딱.. 하는 소리가 나면서 녹슨 로터가 분해가 되는데요. 여러번 사용하다보니, 더이상 볼트가 일을 못하고 아애 망가져 버렸어요 ㅠㅠ

 

 

 

 

한쪽 바퀴만 작업 마치고, 다음 날 다른 방법으로 녹슨 로터를 제거해 보려고 시도..

캘리퍼 고정하는 구멍에 볼트를 넣어서 차 안쪽에서 밀어내는 방법을(YouTube에서 본 방법)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10파운드짜리 해머로 한번 치니까 바로 쩍.. 하고 분해가 되었습니다. ㅎㅎ ^^

anti-seize 를 아래처럼 바르고 설치하면 다음번에 좀 더 편하게 분해가능하다는 것 봤어요. 이번엔 이렇게 해 보았습니다!

참 저도 bleeding 을 하진 않고, brake pad 교체후, 브레이크액통으로 모인 brake fluid 를 다 빼고, 새로운 brake fluid를 넣어줬어요! 전체 교체보다는 덜하겠지만~~~ 마음의 위안을 :)

다음에 뒷바퀴 brake pad 교체한 뒤에 한 번 더 브레이크액통에 모인 것을 한 번 더 교체해 줘야겠어요!

 

철사, 철판 등으로 브레이크패드가 로터에게 떨어지게 만드는 이런 디자인을 한 거 참 대단한거 같아요!

 

 

자 깨끗해진 로터/패트로 다음 번 115,000 km 잘 달릴 수 있길 바래 봅니다!

 

 

모두들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