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Canada Federal election 2021 이 치뤄집니다.
https://elections.ca/home.aspx
한국과 다르게 여기는 공휴일이 아니지만, 근무시간이 투표시간에 영향을 주면 time off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그런데 투표시간이 9:30 - 9:30 이라... )
사전선거도 여러번 걸처서 할 수 있고저는 4번 할 수 있고(9/10 - 13 금 - 월, 투표시간도 9 - 9), 우편 선거도 있고,
투표하러 오라고 만든 용지(아래 사진)이 없어도, 본인 증명(?)만 하면 투표소에 가서 쉽게 투표할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시민권, 18세 이상, ID/주소증명만 있으면 가능해요)
현재는 Liberal 이 집권중인데 majority government가 아니어서 아무래도 이번 Covid-19대응을 잘했다고 판단한건지 선거를 하겠다고 GG에게 요청하고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통계적으로 minority government 는 16개월? 정도만 지속되었다고 하네요..
한편으로는 Conservative 쪽이 좀 더 우세하다는 설문조사도 있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캐나다 선거는 각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고, 그 숫자가 더 높은쪽의 당대표가 총리 PM Prime minister가 되고,
국회의원들중에 PM이 선택한 사람들이 각 장관이 Minister가 되는구조로 되어 있어요. 국회의원-정부까지 하나로 이어지니까 장단이 있는거 같습니다.
벌링턴쪽 국회의원 기억하시는 분 있는지 모르겠는데, 정치하다가 낙선한 이후에 "Realtor"하겠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https://en.wikipedia.org/wiki/Mike_Wallace_(politician)
그 자리를 차지한 사람은 87년생 젊은 여성의원이에요.. Liberal쪽..
영주권자 혹은 유학생이더라도, 정당이 어디가 되는지에 따라서 결국 이민법에도 영향을 받게 되니까, 어떤 결과가 나올지 한 번 눈여겨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영주권을 신청하시게 되거나, 졸업후 work permit, 이민신청자격 등등이 계속 변동되더라구요..
실례로 제가 이민신청했던 시점인 Harper 정부시절에 이민법을 살짝 손봤는데, 그때 제 case도 해당되는게 있어서, 영주권을 1년 반 정도만에 받을 수 있었어요... 지금 되돌아보면 참 다행이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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