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구입후 약 6년 8개월. 48520km 달린 뒷바퀴 브레이크 로터와 패드를 교체했어요. 진작 바꿨어야했는데 브래이킹할때마다 드드드득 소리도 나고 최근에는 인디케이터가 닿아서 그런지 쇳소리까지나서 교체해주었습니다. (드드드드 소리는 사실 앞 바퀴 로터/패드를 제가 교체할 때 즈음에 소리가 났었는데... 전 앞 바퀴를 잘못 교체한줄 알았는데, 우연히 그 시점에 뒷 바퀴에서 진동이 생긴거였어요.. ㅠㅠ) 아는 분이 하는 정비소가 먼 도시로 이사를 간 바람에 다시 직접 하게되었는데 이사준비로 공구들이 스토리지에 있어서 첫날은 바퀴떼고 살펴보다가 덮었어요(꼭 병원 드라마처럼. 손 쓸수 없습니다.. 처럼..) 로터/캘리퍼에 껴있는 다 닳아버린 브래이크패드는 녹이 슬어서 빠지지도 않고, 로터를 고정하는 17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