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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Genesis 3.5 2015 rear brake 로터+패드 교체

캐나다맑은하늘 2021. 5. 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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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구입후 약 6년 8개월. 48520km 달린 뒷바퀴 브레이크 로터와 패드를 교체했어요.

진작 바꿨어야했는데 브래이킹할때마다 드드드득 소리도 나고 최근에는 인디케이터가 닿아서 그런지 쇳소리까지나서 교체해주었습니다.

(드드드드 소리는 사실 앞 바퀴 로터/패드를 제가 교체할 때 즈음에 소리가 났었는데... 전 앞 바퀴를 잘못 교체한줄 알았는데, 우연히 그 시점에 뒷 바퀴에서 진동이 생긴거였어요.. ㅠㅠ) 

아는 분이 하는 정비소가 먼 도시로 이사를 간 바람에 다시 직접 하게되었는데 이사준비로 공구들이 스토리지에 있어서 첫날은 바퀴떼고 살펴보다가 덮었어요(꼭 병원 드라마처럼. 손 쓸수 없습니다.. 처럼..)

 

로터/캘리퍼에 껴있는 다 닳아버린 브래이크패드는 녹이 슬어서 빠지지도 않고, 로터를 고정하는 17mm 볼트는 다른 부분과 간섭이 있더라구요 ㅠㅠ 

어제 밤 스토리지에 가서, 필요한 공구, chemical 등등을 찾아와서 훗딱 교체했습니다! 

 

앞으로 5만km 문제없이 잘 달려주기를!! 

 

모두들 안전운전하세요! 

 

이런 상태의 브래이크였다니.. 미안하다 제네시스야.. ++ 수출형도 하부 녹 많이 생겨요 :( 

 

하체 부품과 간섭으로 아래와 같은 툴로 풀어줬어요. 차를 정비소처럼 높게 올리지 못해서 고무망치로 쳐줬습니다. ㅎㅎㅎ

 

고무망치로 쾅쾅쾅!!!

 

이 구멍으로 parking brake 를 loose 하게 해 줘서 풀어준다고 하는데, 저는 볼트 2개 뺀 자리 (아래 사진의 좌측에 있는 구멍)에 볼트를 넣으면서 로터안쪽에 있는 녹으로 붙어있는것을 딱.. 하게 떼어주고 있어요! 
약 7년된 로터 약 5만킬로미터동안 고생한 로터 고생했어.... 오른쪽 new one! 
이 녹슨 캘리퍼에 껴있는 브레이크 패드가 잘 안 빠져서 통채로 뺀 뒤에 망치로 쳐냈어요 ㅠㅠ
before 사진과 비교를 해야 하는데, 전동공구용 철망(?) 같은거로 주요 부분의 녹슨것들을 최대한 청소?해 주었습니다!!
좀 더 깨끗하게 청소? 해 주면 좋았지만, 지금도 만족해요!! 
핀은 brake lubricant 를 발라서 넣어주고, 
새 브레이크 패드 테두리(?)는 anti-seize 도 발라서 넣어줬어요! 

 

옆에서 도와준 둘째아이와 함께 v~!!!
다음 5만km도 잘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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