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Reno] 문손잡이 교체하기

20년 동안 노란색/금색 손잡이로 사용하던 집에 이사와서 

하나하나 페인트 칠하고, 손잡이도 교체중입니다. 

 

지금까지 몇개 교체했더라... 

2층에 16개

1층에 3개 + 대문손잡이 2개(문짝이 2개라 ㅠㅠ 돈도 두배..ㅠㅠ) 

이젠 차고랑 집 안쪽 lock + 손잡이만 갈아주면 다 교체하는거네요!! 

 

 

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봅니다. 

전동드릴 혹은 십자/일자드라이버

그리고 손잡이 새것. 

 

기존것은 조립의 역순이에요. 

손잡이를 나사를 돌려서 빼내고, 가운데 들어있는 긴 부분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버리면 되요. 

기존 문이 옆에서 볼 때 동그란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그 파트는 교체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참고로 기존에 누렇게 변색된 도어여서, 손잡이 제거한 뒤에~ 페인트를 말끔하게 칠하고, 아래처럼 하얀 상태가 된거에요~~ 

문 옆면의 디자인에 따라 아래처럼 나사를 2개로 고정하는 방식이 있고, 

위 사진처럼 동그란 모양으로 망치로 쳐넣어서 고정하는 방식도 있어요.  

 

이젠 네모난 것을 뜯어내고

 

동그란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이게 구멍보다 살짝 커서, 망치로 쳐넣으면 꽉 껴서 안 빠지게 해 주는거라고 보시면 되요! 

망치는 사용하지 않고, 임팩트 드릴 바닥으로 퉁퉁쳐서 넣어주었습니다! 

 

자 이렇게 들어가면 손잡이를 넣을 준비가 된거에요! 

아래처럼 한쪽을 꼽아주고, 

반대쪽에 보이는 나사구멍에 나사 2개를 조심스럽게 돌려주면 되요~! 여기서 팁은... 동그란 손잡이 뒤쪽에 있는 나사 2개를 조이는게 쉽지 않은데, 최대한 나사 머리가 안 튀어나오게 해 두고, 조이면 쉬워요. 조여지면서 반대쪽 손잡이가 가깝게 딸려오게 하는거죠.. 

 

이건 벽쪽에 고정하는 부분이에요. 

기존 벽에 홈이 파여있는게 너무 작거나 하면 나무를 조금 잘라내서 자리를 맞춰야 할 수도 있답니다. 

 

손잡이 변경완료!! 

 

이건 옷장 손잡이인데, 이건 특이하게, 한쪽에만 손잡이가 있는거에요. 나사로 고정 잘해주면 되구요. 

 

기존에는 반대쪽에서 가운데 나사 1개로 고정하는 타입이었는데, 

새로 구입한게, 바깥쪽에 나사 2개로 고정하는거라 아래처럼 빈 나사구멍이 생기게 되었네요 ^^ 

 

옆에서 보면 이런 모양힙니다! 

 

손잡이는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아이템이니까 두려워말고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