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맑은하늘 Clear skies in Canada

한국과 다르게 간접 조명으로 사는게 더 익숙했던문화여서 그런지, 오래된 집에는 방 천장에 전등이 아애 안 달린 집도 있어요. 방 스위치가 하나 있는데 그게 벽에서 나오는 콘센트중 하나를 control하는 구조인거죠. 비슷한 사례로 거실에 스위치가 있는데 아무 기능도 안 하는게 있다면, 그건 그 공간에 있는 벽에 있는 콘센트 2개 중 한개를 control하게 만든것일수도 있답니다. 아래 사진 보면 왼쪽은 dimmable switch > 이게 천장 등을 on/off/dimmable 처리 오른쪽 꺼는 벽에 콘센트를 컨트롤해서, 벽을 따라서 해당 콘센트에 조명을 설치해 두면, 쉽게 저 스위치로 온오프 하는거죠.. 그래서 그 콘센트에 PC등 중요한 것 연결해두고, 실수로 해당 스위치 꺼버리면 그냥 픽... 하고 ..

한국의 현충일, 6/25, 국군의 날 등은 전쟁이 본토에서 일어난 국가라는 특수성 때문에 그리고 아직 종전이 아니라 휴전중이라는 점에서 다른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캐나다는 건국하는 시점 이후에는 다양한 해외 전쟁에 파병을 한 국가중의 하나이고, 실제로 시민권 선서를 하는 행사장에도 Veteran이 한명씩 참석하고, 자동차 번호판에도 Veteran 표기가 있는 번호판도 있고, 그런 희생에 대한 존중을 하는 거 같습니다. 11월 11일 이전에 마트 라던가, 은행이라던가 아래와 같은 Poppy 를 donation받고 판매(?) 가져갈 수 있는데요. 아이들과 부모님 가슴에 하나씩 달아주면 좋을거 같아요. 참고로 원래는 긴 핀 하나로 되어 있는데, 위험해서, 아래처럼 끝에 고정 가능한 거로 바꿔주시면 안..

아이들과 함께 캐나다에 짧게 오신 분들의 경우, 모든 IT기기를 가지고 계실 수 없을거에요~ 급히 스캔은 해야 하는데, 스캐너도 없고,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보내기에는 애매할 때, 아래 Adobe Scan 이라는 앱 설치해서 사용해 보세요~! 스캐너가 Letter 정도 사이즈밖에 안되서 그거보다 좀 더 큰 책을 스캔할 때는 아래 앱 활용하고 있어요~~ 자동으로 보정도 되고, 그 필터를 조절할 수 있으니까 최대한 원하시는 퀄리티로 만들 수 있을거에요! 이미 알고 계신 정보일수도 있겠네요!! https://www.adobe.com/ca/acrobat/mobile/scanner-app.html

오늘 셋째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메일이 왔네요. 학생 2명이 Peanut/ Tree nuts 가 들어간 도시락을 싸왔으니 그러면 안된다고 추가로 많은 이야기가 있는 메일이어서 옮겨봅니다. 한국에서 급식에 들어간 카레에 있는 우유 때문에 알러지 리액션이 생겨서 결국 큰 문제가 된 경우가 있다고 기억해요 (뉴스를 찾아보니 뇌사 상태로 있다가 결국 사망한거 같네요 ㅠㅠ) 그 때도 구급차에 에피펜이 있었으면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을건데 라는 말도 본 기억이 나는데요... 이런 제도가 만들어진 계기도 같이 소개해 드릴게요. 캐나다에서도 2003년 알러지 리액션으로 사망까지 한 Sabrina 라는 한 소녀(G9) 로 인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법으로까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어떤 부모들은 왜 못 싸가게 하느냐?..

(제일 먼저... 이 사례를 차를 외부에 주차한 경우에 해당될거에요. 지하주차장이나 가라지 안에 넣을 수 있으면 아애 문제가 덜할거 같아요~~) 요즘 아침마다 온도차이로 앞 유리 바깥에 이렇게 물(아직은 물,, 곧 성에가 되겠죠 ㅠㅠ)이 끼기 시작해요. 눈/비 등으로 차 안에 습한 상태가 많아지면, 그 습기가 차 안쪽 유리에도 낄 수 있어요. 그걸 예방하는 쉬운 방법이 김 먹고 나면 나오는 실리카겔... 그걸 버리지 말고, 그냥 두시면.. (뭔가 보기에 안 이쁘니...) 아래처럼 헝겊 같은것에 싸서 차 앞유리 앞에 몇 개 두면, 앞 유리 "안쪽"에 생기는 습기 / 살얼음.. 등이 사라지게 될거에요~~ 이렇게요~~ :) 처음엔 한국김에 들어있는 실리카겔 그대로 뒀다가 혼나고, 저렇게 바꾼거랍니다. ㅎㅎㅎㅎ..

무슨 아이들과 명절, 기념일 등을 찾다보면 일년이 훅 가버리는거 같습니다. Thanksgiving이 지나고 나면 급히 Halloween이 다가옵니다. 집 근처에 있는 Spirit halloween이라는 팝업스토어에 다녀왔는데요. 사진 몇 장 보여드릴게요~~ 할로윈 어떤 분들에게는 종교적이지 않으니 참여하면 안되서 교회에 할로윈날 모이기도 하고, 어떤 종교는 학교에서 할로윈 퍼레이드를 할때 office에 모여있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음.. 누군가에게 들은 말은, 1년에 단 하루 집 주변 이웃 집에 아무 격의 없이 벨을 누르고 인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날이라는 말도 하더라구요... 한국에서도 많이들 이벤트를 즐기시니 다들 알고 있으시겠지만, wiki에 정리된 내용 한번 더 옮겨봐요~~ 핼러윈 또는 할..

늘 사용하던 ikea가구를 이래저래 변경하는 ikea hack 도 많이들 하니까 제가 오늘 한 작은 변경 적어봅니다.... 아마도 이민. 유학 처음와서 ikea에서 저렴하게 파는 아래 평범한 사각형 모양 책장 하나씩 사게되는거 같아요. 우리집에도 살다보니 2x4 2개 4x4 1개까지 늘어났고 그동안 아이들책 어른책 등등 잘 활용했었는데요.. ;) 최근에 이사한 집에서 이 책장을 활용한 서재를 꾸미고 있었어요. 한개는 옆으로 4x2 로, 한개는 그 옆에 세워서 2x4 모양으로 배치했어요 우선 다리가 없으니 너무 밋밋해보여서 아마존에서 주문한 다리를 달아줬구요. 요즘 ikea에 파는 책장중다리를 달수 있는 모델도 있는데 그건 아애 가격이 좀 더 비싸게 책정되어있는거로 기억해요. 아는거죠.. 그들도 돈버는 방..

가을 하늘 공활한데... 라는 애국가가 떠오르는 아침이었어요. 다들 바쁘게 하루 시작하셨죠?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집 옆에 있는 축구장인데, 곧 눈내리면 축구도 더이상 못하겠네요. 그런걸 위해서 돔구장도 여기저기 있더라구요... 겨울축구를 위해 ^^;

오징어 게임에 나온 뽑기(영어로는 달고나로 번역을 했더라구요).. 몇년 전에 한국에서 공수해온 뽑기 만드는 세트를 이용했습니다. 집 안에서 하다보니 smoke alarm이 울려서 (테두리가 탈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ㅎㅎ) 백야드에서 절절한 레시피+만드는 법을 연구중이에요. 예전에 캠핑갔을때는 참 잘 만들어졌는데, 외부 온도 때문인지, 화력조절을 더 잘해야 하는건지 등등 고민 많이 해 보려고 합니다!! 큰애가 학교에서 bake sale에 뽑기를 해 볼까? 라고 하던데, 음... 엄청난 실패를 하면서 만들게 될거 같다는 생각이.... ^__^ 내일 또 연습해봐야겠네요~~~ 다양한 상태의 뽑기들... 어떤 건 스스로 별/ 하트 모양으로 떨어져 버리기도 했어요 ㅎㅎㅎ 내일 아이들 학교에 가져가라고 이렇게 간이(?..

원래 어제 저녁으로 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너무 바뻐서 오늘로 미뤄서 저녁 식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직은 5명 밖에 없지만, 머지않아 아이들도 잘 독립해서 더 많은 가족들이 모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다들 건강한 연휴 보내셨죠? 왜 미국 Thanksgiving 과 캐나다 Thanksgiving이 1달 가량 다르게 되어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보니, 미국보다 더 먼저 캐나다에 도착해서 미국보다 좀 더 빠르게 기념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고, 위치적으로 캐나다가 좀 더 일찍 추수를 했기 때문이라는 것도 원인이라고 하네요~~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https://casa-toronto.com/toronto/why-the-canadian-thanksgiving-is-in-octobe..